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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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7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 뒤쪽 대둔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2그루의 왕벚나무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왕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4월경에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 꽃을 피웁니다. 왕벚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 해남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종입니다. 과거에는 일본의 국화(國花)라는 이유로 베어지는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일본에는 왕벚나무 자생지가 없으며 한국의 왕벚나무가 일본에 도입되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는 생물학적, 식물지리학적 연구 가치가 매우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 |
| 지정 번호 | 173 |
| 지정일 | 1966년 1월 13일 |
|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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